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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수박빙수 라운지앤바 라운지바 호텔빙수 가격 광화문광장

by 헬로허니잼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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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빙수 웨스틴조선

조선호텔 라운지 빙수가격

웨스틴서울 호텔 라운지 망고빙수

 





안녕하세요?


웨스틴 조선호텔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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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미친듯이 덥고
습하고 밖에선 정말 뜨겁고.
장마가 지나니 폭염입니다.

이럴 땐 시원한 것만 생각나니까
빙수도 너무 좋습니다.

웨스틴조선호텔도
아주 오랜만이네요.
뭐 어디든 오랜만.

자주자주 다니고 싶지만
힘들다요.

수박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수박빙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먹어보게 됐습니다.

아주 행복한 시간입니다.


수영장을 가려고 조선호텔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라운지바에는
어쩐 일인지 대기가 있습니다.

다들 식사와 빙수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조선호텔에 가기전에
H point 에서 흰디캐릭터로
팝업스토어 같은걸 한다고 하여
잠시 들렀는데
오마이갓.

 

 


시간이 정말 한 낮이어서..
괜한짓을 했다 싶었습니다.

호텔에 언제가냐고
문닫겠다고 빨리 가자고
너무 덥다고하는 우리 토깽이..

엄마의 잘못된 선택으로 고생을 시키고..
그래도 후딱 한바퀴 돌고 왔는데



서울썸머비치 수영장도 하고 있고
먹거리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다른 것도 있겠지 했더니..
생각과는 다르게 별거 없고.
그냥 뜨겁기만 하다.
그래서 후다닥 후퇴.


그리고 나서
조선호텔로 가보았더니
역시 엄청 시원합니다. 이거지이거야.

주차하고 오느라 또 덥긴 했지만
그래도 그늘이다.
실내다.
시원해.


대기를 하는 동안
토깽이를 달래주고
힘들다고 해서 어부바도 해주고
기다리다 보니
카톡알림이!


신나게 들어가봅니다.


먼저 메뉴를 보고
망고빙수에 살짝 흔들렸지만
원래대로 수박빙수를 시키고

전에 먹어 본 감스무디가
맛있어서 한번 더 시키고
얼그레이차도 시켜봅니다.

 

 



먼저
감스무디가 나오고
얼그레이티도 나오고
대망의 수박빙수도 나왔습니다.

수박들이 콕콕 박혀있고
수박씨 초콜릿들도 콕콕.
그래서 정말 수박느낌이 나고
리얼합니다.

사실 보기만해도 엄청 시원한 느낌이다 했지만
진짜 시원.

수박바 그 아이스크림 맛이 나면 어쩌지 했는데
노놉.
그냥 정말 수박 먹는 기분이 듭니다.

신선한 과일과
수박먹는 기분도 들고
고급지고 좋습니다.

호텔빙수가격.


수박빙수는 55.
멜론빙수도 있는데 60.
그리고 제주애플망고빙수는 78.
입니다.

가격에 역시 ㅎㄷㄷ.

그래도 맛있다암.

시원하지만 금새 녹아 버리니
얼릌 입속으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스무디는
홍시감먹는 느낌.
적당히 달고 맛있습니다.

감스무디만 먹었을 때는 달다 싶었는데
수박빙수를 먹고 먹어보니
맹맛같은..
혀가 마비되었나봅니다.



입안의 단 맛은
얼그레이티로 개운하게 해줍니다.
얼그레이티만 마셔도 보고
우유도 섞어마셔보고
설탕도 넣어서 먹어봅니다.

지난번 더플라자호텔에서도 나왔던 각설탕이
웨스틴조선호텔에서도 나왔네요.

포장지가 귀여워서
갈색설탕과 일반설탕 둘다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빙수를 먹고 왔습니다.

해가 어느 정도 지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뜨겁고 공기가 너무 무겁습니다.

조선호텔 바로 옆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인
환구단이 있는데
환구단에 가서 잠시 산책도 하고 싶었지만
너무 뜨거운나머지
산책은 무슨. 하며
문으로 들어가기만 했다가
바로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와중에
우리 토깽이는 ‘여기 저번에 왔었잖아’
하네요.


날 좋을 때 다시 찾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얼그레이티로 마무리!)


방학중이었던 토깽이는
얼마나 좋았을까
했습니다.
엄마도 방학하고 싶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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