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쉽게까기
삶는 시간 메추리알조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학맞이 반찬하기로
메추리알을 삶아서 까다가 몇 개 먹고
일부는
토깽이랑 함께 까보고
메추리알 조림을 해주었습니다.
메추리알 삶는 시간을
정확히 모르겠어서
한번 찾아보며 열심히 삶아주었네요.
그 전에 삶을 때는
무슨 자신감으로
그냥 삶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메추리알을 물에 담그니
좀 귀찮아져서 그냥 달걀처럼 하면 되지
이러고는 삶았던 기억이..
그래도 달걀보다는
덜 삶아야지 하며 삶긴 했는데
얼추 맞긴했습니다. :)
그래도 이번엔 미리 찾아보고
나름 삶기 성공입니다.
그런데 또 여기서 나는 맨날 요린이.
메추리알은 금방 익어서
시작할 때 부터 바로 휘휘 저어주어야하는데..
좀 지나고 저어줬더니
아주 불규칙적으로 어떤 건 중간
어떤 건 한쪽으로 쏠려있지요.
그리도 또 식초도 넣으면 메추리알 깔 때
잘까진다고 했는데
미리 넣지 못하고
끓이다 넣었습니다.
소금도요. ㅋㅋㅋ
달걀삶는 시간이랑 달라서
물끓고 5분정도만 더 삶아주면
금방 완성입니다.
다 삶고 찬물샤워를 해주는데
또 물에 너무 담가두면 안좋다고 해서
적당히 담그고
물을 버리고 식혀줍니다.
정말 메추리알은 까기가
달걀보다 더더 힘든 게
맞습니다.
어찌나 단단한지 삶기 전에
몇 개를 떨어뜨렸지만
괜찮았고요.
전에는 후라이를 해주려고
그 작은 걸 까다가 껍질이 안까져서
껍질빼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픈 추억을 뒤로하며
이번엔 후라이는 절대
안하고
바로 다 삶기로 했습니다.
1차 메추리알 삶기가 끝났으니
좀 식히고
토깽이와
2차 메추리알 껍질 까기를 시작합니다.
메추리알껍질까기 팁
까기전에 메추리알을 주욱 살살 굴려줍니다.
꼬집듯이 살짝 껍질을 잡아
까주기 시작하면 됩니다.
껍질이 돌돌 말려나오기도 하고
자기마음대로 되지만
식초를 넣었더니 분리가 잘 되긴 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야물딱지게
엄청 잘도 까서
금방 다깝니다.
먹긴했지만 그래도
45개이상은 된 거 같은데
후딱 합니다.
이렇게 도와주니 아주 수월합니다.
역시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메추리알 조림은
또 내맘대로 레시피.
간마늘도 좀 넣고
양파와 당근도 썰어 넣고
표고버섯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만들어봅니다.
간장도 좀 넣고 물엿 올리고당도 넣고
보글보글 바글바글 졸여줍니다.
굴소스도 조금 넣었는데
괜히 넣은건가 싶기도?
후추도 넣어줍니다.
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하나 끝났다.
또 뭘 해줄지 고민고민!
그럼 메추리알 잘 삶아서
맛있는 반찬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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