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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게으른 나란..
반성해야지… :)

종일 비가오는 날에
밥먹으러
양주 부추국수 갔다가
이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모르고
따라간,
그런데 너무 괜찮고 예뻤던 양주카페를
소개합니다.

공장건물을 개조해서 꾸몄다고 하는데요
내부를 아기자기 깔끔하게
잘 꾸며둔 카페 베이지브릭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베이지브릭인데
카페 입구주변에는 베이지색 벽돌로
착착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날이 좀 흐리고 비가와서
사진에 담기에 조금 아쉬웠는데
날 좋을 때 다시 가서 예쁜 입구를 잘 찍어보고 싶네요.

그냥 무정보로 따라간 곳이라서
정말 날것의 느낌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정면에
바로 예쁜 찻잔과 주전자들이
있고요.
아기자기한 찻잔들이 너무 이쁘네요.

왼쪽에 계산대와 커피내리는 곳이 있고
빵냄새가 너무 코를 자극합니다.

배가 너무 불렀지만 빵냄새에 또 한번 유혹당한거
달달한 커피로 참아봅니다.

빵을 이겨내고 고른 커피 두가지는 바로
시그니처인
마스코바도 크림 플랫과
솔티 클라우드.

마스코바도라는 커피는
이름이 좀 생소하였는데
아몬드크림에
마스코바도 설탕이 올라가는 커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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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티카라멜 좋아하는데
그런 단짠느낌이 날 것 같아 고른
솔티 클라우드.

진한 라떼위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올라간 커피입니다.

둘다 달달함과 진한 커피맛이
잘 어울어져서 괜찮네요.

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꽤나 넓어서 좋았고
뷰가 조금 아쉬운 정류장뷰 도로뷰이지만
꽃이 있고 비도 와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음료도 종류가 꽤 많아서
선택도 자유롭고
베이커리류도 있고
카페가 작은 듯 큰 규모여서
좋았습니다.

요즘 대형카페들이 너무 많고 좋지만
이런 느낌의 카페도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수다삼매경에 빠지려면
이런 카페도 너무 굿굿.

날이 좋은 날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

광사동에 이런 카페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옥정과는 달리 주변이 밭뷰 시골같은 뷰인데
이런 카페들이 꽤 있어서 종종 찾게 됩니다.

근처가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지브릭 네이버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