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형식물원카페
팜브릿지카페 스타벅스앞
고모리 팜브릿지 화장실
안녕하세요?
신상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식물원카페인데
카페 중앙에 대형 팜트리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포천 고모리에 투썸도 들어오고
여기저기 예쁜 개인카페들도
많아졌는데
스타벅스도 들어오더니
이번에는
정말 큰 대형카페가 생겼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들이 정말 다양하고
브런치메뉴도 있고 식사메뉴도 있고
테이블도 정말 많습니다.
중앙에 식물원같은 팜트리들 사이로
몬스테라도 있고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카페가 아니고 자연속으로 들어온 느낌.
밖에 봤을 때 규모에 놀랐는데
정말 들어가 보니 더 놀랍습니다.
평일에도 줄이 서있길래 뭔가 했더니
모두 팜브릿지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주말엔 사람들이 더더더 많아서
주차도 팜브릿지로 올라 가는 길도 험난하지만
그래도 들어가면 신세계니까
잠깐 견딜 수 있다면 가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규모가 정말 큰데 베이커리류도
정말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고
타르트와 케이크도 많고 고르는 재미가 좋습니다.
소금빵도 앙버터 소금빵도 있어서 골라봤는데
맛있습니다.
특히나 쌀빵이라고 해서
더 좋습니다.
또 뭘 고를까 하다 소세지빵도 골랐는데
맛이 좋습니다.
뭘 골라도 다 괜찮습니다.
의정부에 새로 생긴 아나키아처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도 있습니다.
무대가 떡하니 마련되어 있고
무대 위쪽으로는 관람객석이 있어서
경기보는 느낌과
정면으로 팜트리와 식물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나무들 옆자리도 좋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또 좌식처럼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좋습니다.
나무와 식물이 있어서
많이 습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쾌적합니다.
오랜만에 또 규모있는 카페에 가니 좋습니다.
아직 주변 환경이 완벽히 정돈된 건 아니라
뷰가 조금 아쉽지만
내부에 있는 팜트리들과 여러 나무들을 보면
제대로 힐링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
꼭 집고 넘어가야할!
대망의 화장실.
팜브릿지 화장실
팜브릿지 화장실문은 독특합니다.
진짜 딱 들어서니 화장실 문이 투명입니다.
이게무슨일이지?
일을 어떻게 보라는 것인가 대체.
그리고는 일단 들어가 봅니다.
들어갔더니 문잠그는 곳에
써있습니다.
모두 당황하지 마시고
문을 아주 잘 잠그시면
마법처럼 불투명으로 바뀌니 안심하고
일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다녀오셨는데
어떤 아주머니들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다 보였다고 합니다.. 하하
조심하세요~~~~
문을 정말 잘 잠그시길 바랍니다.
주차안내도 특별합니다.
가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
사람이 좀 많지만
대형카페라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서 다시 좀 더 시간 있을 때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포천 고모리에 새로 생긴
팜브릿지도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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