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호텔 빙수 라운지바 서울시청 나들이

호텔라운지 

더플라자호텔 빙수

서울시청광장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호텔 라운지바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아주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좋은 날.

할머니들 찬스로  
다녀온 더 플라자호텔 라운지

바로 건너편 시청광장도 좋고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호텔로 들어서면 환하게 반겨주는
생화.
이쁩니다.

음료뿐 아니라 식사도 가능한데
오늘은 음료와 빙수를 즐기러 갔으므로
빙수메뉴도 봅니다.

파인애플망고 빙수와 우도땅콩 팥빙수
가기전에는 어떤 커피를 마실까
했는데
그냥 빙수로 결정.
빙수의 계절이니까요?
덥다더워.

토깽이는 딸기쥬스를 원했는데
딸기는 없고 토마토와 자몽 오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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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다른 호텔에서 자몽쥬스를 먹고는
별로라고 하여..
제가 두 잔을 다 마셨던 기억이 나서
토마토와 오렌지를 권했더니
오렌지 픽.

마셔보니 탁월한 선택.
착즙 한 거 같은데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대망의 빙수
팥빙수를 좋아하는 할머니들의 픽.
땅콩 과자도 하나 올라가 있고
눈꽃빙수가 수북히 있습니다.

인절미와 곶감 약과가 같이 나옵니다.

빙수 안쪽에도 팥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내스타일대로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빙수와 오렌지쥬스를 먹고
할머니는 얼그레이파
얼그레이를 주문하여 마셔봅니다.
첫잔은 살짝 덜 우려서 마시는데
은은하고 마지막잔은 많이 우려져서
깊은맛이 납니다.

할머니가 얼그레이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토깽이에게 말하니
내가 사주께 하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므로 나올 때 꼭 등록하셔야합니다.

일하는 남자 직원분이 아이를 좋아하시는지
갈때마다 친절하게 인사도 해주십니다.
기분좋아지는 스마일.


차와 빙수를 즐기고
밖으로 나가 시청광장도 가봅니다.


시청광장에서는
서울시립도서관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빈백의자에 앉아서 책도 읽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바운서도 몇가지가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광장을 뛰어다니며 노느라 땀흘리느라
나는 쫓아다니느라 바쁘다 바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간 호텔 라운지.
좋았네요.

여유만 있다면 자주 가고 싶습니다. ㅋㅋ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아이랑 가도 좋고.
엄마랑 아빠랑 가도 좋고요.

특히나
더플라자 호텔은 시청역 지하철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니
너무 좋습니다.

길건너면 덕수궁 돌담길도 덤으로
사부작사부작 걸어보면 좋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기시길 바랍니다.

더플라자호텔 카카오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