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정보 예약 동두천 포천 양주 연천

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곳 추천

비오는 날 실내놀이터

동두천 롯데마트 소요산 공룡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비가 와서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다가
동두천에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떠올랐습니다!
36개월 전에 한번 갔었 던 곳인데
그때도 잘 놀았던 기억도 나고
다시 와야지 했었 던 곳이라
가보았습니다.

마침 티니핑 만들기가
동두천 롯데마트에 있어서
만들기 일일체험 특강을 듣고
점심을 먹고
동두천 어린이박물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가기 전날 들어가서 예약을 하였는데
자리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예약확인을 하려고 들어갔더니
마지막 시간말고는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가실계획이라면 조금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취소도 언제든 가능하니까요~


시간대는
총 4차례

10:00 - 11:30

12:00 - 13:30

14:00 - 15:30

16:00 - 17:30

1시간 30분씩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원은 주말엔 시간당 300명씩
주중엔 240명씩
인것 같고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체험학습으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서울에 있는 친구네 유치원에서도
어린이박물관에 간다며
도시락을 싸야한다고 했었으니까요.

경기도민은 할인도 해줍니다.
65세 이상도 무료입장!
신분증 확인 하니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예약하고 미리와서
밖에서 놀다가 가도 좋고
실내에서 놀이가 끝나면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또 밖에서도 놀다가
가면 너무 좋습니다.

내부에는
책도 읽을 수 있고
간단한 이유식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내부에는 카페가 있는데
아이들 음료도 있고
소소한 장식품 장난감
이런것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한 쿠키들도 있고
커피맛도 괜찮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실내에도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놀거나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그럼 이제 입장!
14시를 예약해놔서
조금 일찍 간 후
실내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간식도 먹고 있는데
2시가 거의 다되자
하나둘 줄을 서십니다.
토깽이도 따라서 줄서고
입장시간이 되자
줄은 금방금방 줄어듭니다.
아직 토깽이는
키가 120cm가 되지 않아서
이용할 수 없었는데
120cm이상되는 언니오빠들은
클라이밍존에 가려고 줄을 더 일찍 서는 것 같습니다.

미끄럼틀도 아이들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모두 노란 헬멧을 쓰고 기다려서
차례차례 체험을 합니다.

입장을 하고
우리는 일단 공룡존으로 가서
공룡화석찾기도 해보고
팽이도 돌려보고
색칠놀이도 하고
공룡만들기를 해서 인쇄도 해봅니다.
스프레이를 뿌려 공룡을 칠하는 것도 있어서
순서를 기다리고 해봅니다.

Tip 이라면 tip!
들어가자마자는 사람들이
엄청 북적거리며 체험을 하다보니
사람들 막 따라가지 마시고
사람 없는 쪽에서 놀거나
거꾸로 2층에서 놀고 1층으로 내려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클라이밍존 조금 구경하다가 들어갔더니
팽이에도 많던 사람들이
그사이 다 빠져서 여유롭게 팽이를 돌렸습니다.

1층에는 영아들
36개월미만 일 때 들어갈 수 있는
베이비존도 있습니다.
바다놀이터!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려면
클라이밍존쪽으로 가서
쭉 따라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서도 됩니다.

이제 2층으로 가서 둘러봅니다.
2층으로 가는 길 왼편으로는
언니오빠들이 하는 클라이밍존이 보입니다.

2층에는 캠핑카, 계곡물놀이도 있고
개미동굴, 배타고노젓기게임, 별자리찾기
그리고 거미줄방방이도 있습니다.
벌집도 있고 오감놀이도 있습니다.

방방이에서 신이나게 뛰면서 놀고
개미동굴도 가보고 캠핑카도 운전해보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계절별로 나무가 바뀌는 것도 있는데
눌러보며 너무 좋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며 꽃이 피면 핀다고
눈이 내리면 눈온다고
자연현상도 잘 이해하고 봅니다.

계곡물로 가서는 옷이 젖을 수 있어서
비치되어있는 우비? 미술가운을 입어 봅니다.
입고 놀아서 앞부분을 지킬 수는 있었는데
팔뚝으로 흘러들어온 물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사용 후 제자리에 잘 두고 다른 걸 찾아해봅니다.
비버처럼 비버집에도 가보고
오감놀이하는 곳에 가서도
신나게 둘러보고 뛰어 놀고
똥도 만나보고 합니다.

어느 덧 나갈 시간.
1시간 30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립니다.
이번에는 3층 옥상으로도 한번 올라가보았는데
음…
별건 없었습니다.
뒤에서 올라오는
어떤 아저씨의 놀이터가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신이난 토깽이는
정말 열심히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춥기만 하고 바람만 불고
아 무 것 도
그런데
실망한.. 토깽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날이 더 따뜻해지면 다시 와보자고 하며
내려왔습니다.
박물관내부에서 보였던 놀이터도
닫혀있어서 꼭 다시 온다고 합니다.

옥상부터 아래까지
산책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렇게 어린이박물관을 즐기고 나와
비가 그쳐서 밖에 방방이도 잠깐 타고
미끄럼틀도 타겠다는 걸
철벽방어하며 말리고
동굴체험은 시켜보고
더 추워지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다시 방문해볼 생각이고
빨리 키가 120cm이상이 되어서
클라이밍존도 체험하려고 합니다.

예약링크첨부해두니
원하시는 요일과 날짜 시간 체크하시고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다녀오세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예약
https://ngcm.ggcf.kr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