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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연회비 5월부터 코스트코 연회비인상 골드스타 이그제큐티브 코스트코 회원권

헬로허니잼 2025. 2. 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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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읽다 보니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이라는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가도 비싼 요즘 연회비까지 오른다니..

어떻게 진행이 되는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가 2025년 5월 1일부터 연회비를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7년 만의 조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배경, 경쟁사의 대응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내용

코스트코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권 연회비 인상을 공지했습니다.

각 회원권별 인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드스타 회원권:
기존 38,500원에서 43,000원으로 11.7% 인상

비즈니스 회원권:
기존 33,000원에서 38,000원으로 15.2% 인상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기존 80,000원에서 86,000원으로 7.5% 인상

특히, 비즈니스 회원권의 인상률이 가장 높은 점이 눈에 띕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기존 2% 적립 혜택의 연간 한도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어나지만, 일반 회원과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별다른 추가 혜택이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연회비 인상은 5월 1일 이후 갱신되는 회원권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들도 갱신 시점에 인상된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얼마 전 이벤트가 있어 이그제큐티브 회원으로 변경을 했는데 나름 할인 해주는 상품들도 있어 할인 할 때 쇼핑을 잘 이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2. 연회비 인상 배경

코스트코 코리아는 “여러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등의 상승에 따라 연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물류비,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의 증가와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동성이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스트코 본사는 2024년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멤버십 연회비를 60달러에서 65달러로,
이그제큐티브 연회비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8.3% 인상한 바 있습니다.

국내 인상률이 이보다 높은 이유에 대해 코스트코 코리아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3. 소비자들의 반응

연회비 인상을 둘러싼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반응: “이미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한가?“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도 연회비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가격 부담 증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Kirkland) 제품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연회비 인상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대안 찾기 움직임: 일부 소비자들은 회원권 갱신을 고민하며, 대체 쇼핑처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트코의 독점적인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들은 “이 정도 인상은 감수할 수 있다”며 기존 회원권을 유지할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코스트코 코리아의 실적과 배당 논란

코스트코 코리아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 2023년 9월~2024년 8월 기준 매출: 약 6조 5,301억 원 (전년 대비 7.6% 증가)
• 영업이익: 2,186억 원 (15.8% 증가)
• 당기순이익: 2,240억 원 (58.1% 증가)

하지만 논란이 되는 점은 코스트코 코리아가 당기순이익의 67%에 달하는 1,500억 원을 미국 본사에 배당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거둔 수익이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연회비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5. 경쟁사와의 비교

코스트코의 주요 경쟁사로는 이마트의 트레이더스(Traders)와 롯데마트의 빅마켓(Big Market)이 있습니다.

트레이더스: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회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빅마켓: 유사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에서 코스트코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만, 트레이더스와 빅마켓은 전국적으로 매장이 코스트코보다 적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6. 향후 전망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이 소비자들에게 미칠 영향은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충성 고객층 유지 가능성
코스트코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해외 직수입 브랜드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 기존 회원들이 쉽게 이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트레이더스와 빅마켓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코스트코 회원 이탈이 가속화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 혜택 도입 여부
코스트코가 회원 혜택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립 한도 확대나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연회비 인상에 대한 반발을 줄이려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 필요
코스트코를 계속 이용할지, 아니면 다른 할인점을 선택할지는 소비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연회비 부담, 상품 가격, 접근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쇼핑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스트코의 이번 연회비 인상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신뢰를 시험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이미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쇼핑 옵션을 고려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으며, 코스트코는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앞으로 코스트코가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그리고 소비자들의 선택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이래도 저래도 본인의 니즈에 맞게 선택하여 현명한 소비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갱신을 할 지.. 고민은 되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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